태양계의 행성으로 여행간다면 어디로?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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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소유당 2년생과 태양계와 관련된 도서를 읽고 과학 독서의 수업을 핬 매우 렛죠. 태양을 비롯한 태양계를 이루고 있는 8개의 행성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우리 아이들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과 아름다운 고리를 가진 토성에 비교적 관심이 많았어요. 가장 아름다운 별은 우리의 지구라는 사실은 모두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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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일기 쓰기 활동을 했어요.먼 미래에 만약 우주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태양계에 있는 8개 행성 중심의 어떤 행성에 가고 싶은지 상상해 보았습니다.달에 정스토리로 달토끼가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갔는데, 거짓없이 달토끼가 있어서 지구에서 가지고 온 김식을 맛있게 너무 많이 먹었다는 스토리도 했고요.푸른색 혜왕성이 마음에 걸린다는 아이는 혜왕성에 놀이공원을 만들고 집도 예쁘게 지어 가족을 데려가 산다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지구처럼 계절이 있고, 물의 흔적이 있어 옛날에는 생명체가 살고 있었을 것이라고 연구하는 화성에 대해서는 의외로 신경이 쓰이지 않았습니다.그런데 한국 시간으로 오늘(27일)새벽에 화성 탐사선인 인사이트 호가 화성에 착륙했다는 보도가 있었군요. 다소의 시간에는 아이에게 알려야 합니다.혹시 아이들도 태양계를 몸에 익혔기 때문에 화성탐사선 뉴스를 흥미롭게 본 사람도 있지 않을까? 조금 기대하면서 스토리입니다.​​​

화성이 지구와 가까이 다가올 때를 맞췄지만 이번에 7년 만에 인사이트 호가 착륙에 성공했대요. 성공 확률이 40%였던 것에도 불구하고 성공했다.물론 그동안 7차례에 걸쳐서 화성 탐사가 치러졌지만 이번에는 특별한 이유는 지금까지 화성 탐사와 달리 화성의 내부에 탐사한 의도 때문이죠.최근까지 화성 탐사선은 주로 화성 표면의 모습을 관찰하고 생명의 흔적을 찾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이번 인사이트호는 화성의 내부 풍경, 그러니까 지하에 5미터의 구멍을 뚫고 내부 상태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만약 지구인이 다른 행성으로 이주해 살게 된다면 가장 유력한 장소가 화성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탐사를 하는 거죠.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발붙이고 사는 이 아름다운 지구를 더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 아닐까?♥​​​​​​